LG화학 여수공장, 청소년 진로·학업 함께 고민하다

[아시아경제 김종호]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LG화학과 함께 하는 드림스쿨’을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해 여천고등학교 현장 직업 체험 모습.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는 지난 11일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LG화학과 함께 하는 드림스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드림스쿨은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천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참가 학생들은 직업 탐구, 학업 성취와 대학생활, 진로 상담 등을 주제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과학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은 과제 탐구와 실험을 통해 기초과학 분야를 심도 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진다.오는 9월에는 여천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한 현장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이 직무를 소개하며 화학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진로 찾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LG화학 심리상담사의 ‘심리 특강’도 진행될 계획이다.김중수 여천고등학교장은 “이번 드림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원대한 꿈을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LG화학 여수공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최승규 LG화학 여수공장 사원협의체 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 인재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13개 단위공장 봉사단이 결연 지역아동센터를 매월 방문해 ‘민들레마을과 함께 하는 생일축하파티’를 실시하는 등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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