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노비즈센터 12일 개관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광주광역시 북구 추암로 249에 특화산업 중심의 연구개발 허브 구축을 위해 광주이노비즈센터를 12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윤장현 광주광역 시장, 장병완 광주 동구·남구 갑 국회의원,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 센터장, 박동욱 학국광기술 원장을 비롯한 관련된 많은 산·학·연·관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이노비즈센터는 운영주체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기술혁신형 기업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비즈센터는 2009년 대덕 테크비즈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 내에 구축·운영되고 있으며 광주이노비즈센터는 2번째 비즈센터로서 입주 기업을 위한 사무실, 회의실 등의 업무시설 및 식당 등 복지시설이 마련돼 있어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창업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등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재)광주지역사업평가원,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특허법인 및 기술사업화 컨설팅기관 등이 입주를 완료했다.그동안 미래부는 연구개발특구를 창조경제의 중심으로 만들자는 기치 아래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현재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광주특구의 경우 광기반융복합, 바이오소재, 스마트그리드, 친환경자동차부품 등을 특화분야로 삼아 지정이전인 2010년에 비해 입주기업수 415개에서 764개로 84% 성장했다. 앞으로 광주이노비즈센터는 첨단연구성과와 기술사업화를 통해 광주연구개발특구가 창조경제를 활짝 여는 전진기지로서 연구소기업 등 창업 촉진, 기술이전·거래, 마케팅 활성화 등 산학연의 선순환 창조생태계실현을 위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홍남기 미래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오늘은 2년전 심은 ‘창조경제’의 씨앗이 하나의 나무로 길러진 날이며 동시에 정부R&D혁신방안이 발표된 날이라며 앞으로 지역산업이 창조와 혁신의 열매를 맺도록 튼튼한 나무로서 뿌리내려 창조경제의 숲을 이루게끔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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