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우수상 자하문로33다길
신청(추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동주민센터 및 종로구 주택과에 응모하거나 동주민센터와 유관부서 추천 등을 통해서도 모집할 계획이다.제출서류는 신청서 및 녹색건축물 전경, 정면, 측면, 근접촬영 등 사진파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주택과(☎ 2148 - 2623)에 문의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지역여건과의 조화 여부 ▲녹색공간을 디자인하고 잘 가꾸기 위한 아이디어 ▲지속성 여부 ▲주택과 어울리는 녹색 공간 조성 등이며, 조경, 디자인 및 건축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선정한다.수상작에 대해서는 표창 및 표찰(벽면부착 용)을 수여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종로구청 본관 1층 및 민원실 1층 로비에 사진 전시회를 마련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지난 2014년부터 시범적으로 시작한 잘 가꾼 집 선정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선정에 필요한 방법 등을 명문화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 중으로 5월 중 관련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다.장려상 필운대로5길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작은 골목길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잘 가꾼 집을 적극적으로 찾아 표창하면 종로 주민으로서 자긍심도 느끼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시 골목에 계절의 변화를 시시각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꽃나무들로 종로 거리가 더 밝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