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회 별세]정의선,'너무 안타깝고 깊은 애도'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7일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깊은 애도를 전했다.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자리에서 고인의 타개에 대해 "너무 안타깝다"면서 말을 잇지못하고 "애도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부인인 정지선(삼표 정도원 회장의 장녀)씨와 함께 외부 VIP중에는 처음으로 빈소를 방문했다. 정지선씨의 남동생 대현씨는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3남인 고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의 딸 윤희씨와 결혼했다. 앞서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3시 30분 서울 신사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으로 LG그룹 창업 1세대 6형제 중 넷째다. 고인은 LG그룹 창업 1세대 중 유일하게 생존해 있었는데 구 명예회장의 별세로 회(會)자 돌림인 범 LG가 1세대 6형제가 모두 유명을 달리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광주공원묘원, 연락처는 ☎ 02-3010-2631이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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