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열린 와글와글 축제
또 오후 1시 왕십리광장 남측 열린무대에서 고적대 퍼레이드로 시작하는 축제 개막식에는 각종 시상식 및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마술, 치어댄스,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30개의 무료 체험부스에서는 3D프린팅 등 IT체험, 공예체험, 전통놀이체험, 악세사리만들기체험, 안전체험, 의료체험, 에코백만들기체험, 먹거리체험 등 아이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이외도 버블쇼, 포토존, 삐에로 풍선, 룰렛 등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지역업체의 후원으로 사전에 행사참여를 신청한 주민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상품권을 나눠준다.또 각종 행사 참여시 마술게임세트, 탄산수, 식사권, 고기선물세트, 장난감세트 등 다양한 선물도 나눠 준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가 주최로 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 외 15개 기관이 참여, 서울카톨릭청소년회, 서울YMCA, 성동구아동위원협의회, 마장축산물시장청년회, 베아르시, 첼로사진예술원 한양대점이 후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축제는 두달 전부터 민관산학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협력하여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온마을대축제 ‘와글와글’이 온 마을이 힘을 합쳐 참여하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