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타이어, 목표주가 7만원 유지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최근 매출 증가는 업황 개선의 신호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은 1조6260억원을 기록해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가격이 2.4%하락했지만 물량증가와 우호적인 환율 덕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진국에서 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3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며 "이는 경기회복과 주행거리 증가가 고인치·고성능 타이어 위주의 믹스개선과 맞물린 결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업황 회복으로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타이어를 타이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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