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증권은 27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올 1분기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5%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더존비즈온은 시장 기대치를 33% 상회하는 서프라이즈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도 컨센서스를 13% 상회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63억원의 매출, 그룹웨어는 57% 성장한 25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업 수의 증가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어서 더존비즈온의 실적도 우상향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와 하반기에도 양호한 매출성장과 이익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자체 데이터센터와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전환 고객 수 증가를 이끌 전망"이라며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나 ERP를 사용하기 시작한 중견기업 및 대기업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실적의 계절성이 낮아지고 있으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수익모델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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