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객 안전, 국가지점번호판으로 지켜드려요”

" 광주 서부소방서, 금당산 일대 국가지점번호판 5개소 신규설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장용주)는 등산객 조난 등 고립상황 발생에 대비해 금당산 일대 5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 및 위치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다.국가지점번호는 우리나라 전 국토와 인접한 해양을 그물망처럼 격자형으로 나눠 지점마다 부여한 번호로, 사고 발생 시 지점을 정확이 확인하여 소방력이 낭비되는 것을 막고,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도입되었다.산악사고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할 때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또는 위치표지판에 표기된 번호를 알려주면 구조·구급대가 사고지점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설치한 표지판이다.이관용 구조구급담당은 "등산객들은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도록 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한 경우 국가지점번호판을 이용해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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