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소사벌 더샵' 청약 미달

평택 '소사벌 더샵' 조감도(제공: 포스코건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공급 물량이 크게 늘어난 평택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포스코건설이 평택 소사벌지구 C1블록에 공급한 '소사벌 더샵'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미달됐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포스코건설의 '소사벌 더샵' 816가구(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접수에 196명이 접수하는데 그쳤다. 평택 '소사벌 더샵'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전용면적 89~112㎡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이 지역에서 유일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이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안성·송탄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고 1번과 38번, 45번 국도 등으로 인접 지역 접근성도 뛰어나다. 오는 8월 SRT(수도권고속철도) 지제역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다.아울러 단지 도보 생활권 내에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평택 구도심과 소사벌 상업지구, 대형마트,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생활 인프라도 갖췄다.'소사벌 더샵'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3 비전사거리 인근에 마련돼 있다. (문의: 1644-8913)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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