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영종하늘도시에 '스카이시티자이' 1034가구 분양

인천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조감도(제공: GS건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이 인천 영종도에서 7년 만에 신규 분양에 나선다.GS건설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 '스카이시티자이' 1034가구를 내달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면적 91~112㎡ 총 103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1㎡A 269가구 ▲91㎡B 269가구 ▲98㎡A 162가구 ▲98㎡B 240가구 ▲112㎡ 94가구로 구성됐다.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수도권과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KTX를 통해 전국 각지를 3시간 대에 이동할 수 있다.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5분, 홍대입구역까지 37분, 서울역까지는 46분이면 닿는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주요 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이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영종1동 주민센터, 영종하늘도서관, 파크골프장(9홀), 대형마트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좌우측으로 각각 6만632㎡, 15만4730㎡ 규모의 하늘체육공원과 근린공원이 있다. 대규모 해안 테마 공원인 '씨사이드파크'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영종도는 최근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인근 개발 현장까지 재조명 받고 있다. 현재 3개의 복합리조트 사업(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IR, LOCZ 복합리조트)이 진행 중이다. 이 중 파라다이스시티는 내년 완공 예정이며 LOCZ는 최근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 중이다.석성징 GS건설 분양소장은 "영종도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파라다이스시티(카지노 복합리조트) 등 각종 개발 계획이 본격화하면서 예전에 불 꺼진 유령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있다"면서 "미분양 물량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으는 것은 물론 매매가격과 전셋값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 연희동 793-7 미라클프라자 204호에 분양홍보관이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 1661-0990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