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늘리기 ‘잰걸음’

[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지역 내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독려, 해당 시설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도는 근로복지공단과 합동으로 지역 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독려를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내달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산단형 공동어린이집은 산단 또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직장어린이집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이를 위해 어린이집 설치비의 90%(최대 15억원)을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도와 근로복지공단은 설명회에서 우선 지원 대상인 중소기업에 산단형 공동어린이집 설치 방법과 기대효과 등을 중점 설명하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산단 입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데 주효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시·군, 중소기업 등과 함께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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