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윤석민[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넥센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3차전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5로 이겼다. 넥센은 롯데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내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넥센은 이날 선발 투수로 올라 온 박주현이 5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4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윤석민은 9회말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끝내기 타점을 올려 5-5 균형을 깨며 경기를 넥센의 승리로 끝냈다.KT위즈는 SK 와이번스를 이기고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KT는 SK를 5-4로 이겼다. 이진영이 역전 3점포를 터트리며 KT에 승리를 안겼다. KT는 2승 1패가 됐고 SK도 1승 2패가 됐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