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기능 강화 간담회 열어

경기도의회는 28일 도의회에서 의정기능 강화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는 28일 의정기능 강화 방안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ㆍ안산5), 김현삼 더불어민주당 대표(안산7), 윤태길 새누리당 대표(하남1) 등 도의원 6명,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등 집행부 공무원 3명, 지방의회분야 전문가 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난 21일 열린 1차 간담회에서 나온 도의회 의정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 하고 일부 이견을 보였던 쟁점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입법조사 및 예산정책 기능을 위한 인력 확대와 독립성 확보 방안 ▲교섭단체별 정책위원회 설치를 위한 정책자료 수집 및 분석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예결위 상임위원회화에 따른 권한집중과 다른 상임위의 기능축소 방지 방안 등을 놓고 집중 토론을 벌였다. 도의회는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현가능한 도의회 의정기능 강화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윤화섭 의장은 "현재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여건은 다른 시ㆍ도의원에 비해서도 매우 열악한 수준"이라며 "이번 기회에 도의원들이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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