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안내 홍보물
토론회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 43개교의 학생회 학생과 교사가 모여 ▲청소년 자치, 무엇을 할 것인가 ▲청소년 자치, 재밌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 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상자별로 10명 내외의 모둠을 구성해 토론을 운영, 전문 토론 진행자가 각 모둠마다 함께 참여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둠별 토론이 끝나면 수합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아울러 여기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는 앞으로 청소년 자치 연합 사업을 운영하는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그리고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은 영등포 청소년 자치연합 운영위원회활동을 통해 향후 구에서 진행하는 ‘별별 청소년 동아리 공모사업’, ‘학생회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발표회’, ‘청소년 자치 한마당 축제’ 등 각종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청소년을 교육의 주체로 이끌어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청소년 자치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