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올해 7개 외국기업이 국내증시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가 17일 IPO수요예측 결과를 조사한 결과 코스닥시장에 지난 2007년 크리스탈신소재가 처음 상장한 이후 최대규모인 7사 이상 외국기업이 상장한다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 시장의 높은 평가가치(밸류에이션)와 공모시장의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거래소측 설명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코스닥시장은 견조한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며 "실제로 공모시장을 통한 자금조달규모가 지난해 2조원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우량 외국기업에 대한 유치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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