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EPA연합뉴스) 12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년연설을 마친 후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뉴욕= 황준호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동부, 섬머타임) 앤터닌 스캘리아 대법관의 후임을 지명에 나선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그는) 대법관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기도 했지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공정함을 갖췄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처럼 후보자의 인격에 대해 설명은 했지만 정작 그가 누구인지는 이메일에 밝히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최종 후보자를 추렸으며 그는 지난달 사망한 스캘리아 대법관을 대신해 대법관 직을 수행할 전망이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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