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 전 거래일 대비 0.2% 오른 2864.31에 장을 마감했다.선전종합지수는 0.93% 떨어진 1729.0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거래에 토빈세를 부과하는 초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환투기를 막기 위해 단기성 외화거래에 부과하는 토빈세를 도입기로 결정했다. 시가총액 2위인 페트로차이나가 0.52%, 중국생명보험이 6.34% 상승 마감했다. 반면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옌저우석탄과 장시구리가 각각 0.25%, 3.23% 하락 마감했다. 코어 패시픽 야마이치 증권의 캐스터 팽 책임연구원은 "주가 하락은 최근 이어진 상승세로 이후 기술적 반락으로 하락한 것"이라면서 "만약 주가 하락이 지속되다면 당국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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