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KB손해보험은 14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 서포터즈’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패널제도’란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객 대표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일종의 ‘역지사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KB희망서포터즈는 2012년에 1기 운영을 시작했다.이번에 선발된 9명의 고객패널단은 KB손해보험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 콜센터 등 고객 접점의 다양한 채널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회사 실무진이 파트너를 이뤄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중심의 대고객 서비스가 급변함에 따라 'KB매직카다이렉트' 모바일 서비스 등 최근 업그레이드된Web 서비스의 사용자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살펴 볼 계획이다.전영산 KB손해보험 고객부문장 상무는 “고객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안만큼 강력한 아이디어는 없을 것이다. 고객의 입장을 대변해줄 KB희망서포터즈의 생생한 의견을 통해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라는 비전에 더욱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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