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공설운동장 인근에서 녹색산업과 및 산림조합 등 산림관련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전남도 단위 이상의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진도 공설운동장 주변 유휴 부지를 활용, 녹색휴양 공간을 조성을 위해 편백과 철쭉 등 약 1,000주를 식재했다. 특히 올해 4~5월에 개최되는 제11회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제, 제24회 장애인체육대회와 함께 10월에 제28회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이 계획되어 있어 진도를 찾는 체육인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와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83ha의 조림을 실시했다”며 “지역특화 수종인 황칠나무의 단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황칠 특화림 조성사업을 추진, 산림소득 증대 등 돈이 되는 숲을 만들어 가는데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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