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인턴기자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캡처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에 대해 감탄하며 “어린 이세돌”이라고 표현했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인공지능 반상의 반란 충격’이라는 주제로 손석희 앵커와 정 교수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정 교수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에 대해 “이세돌이 고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다”며 “그래도 이세돌과 알파고가 비등비등할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졌다”고 말했다. 이어 “알파고가 이룬 것은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 교수는 “알파고는 어린 이세돌이다”라고 평가하며 “알파고는 인류가 수천 년, 수만 년 동안 해온 걸 몇 달 만에 익히고 이세돌에게 도전했다”고 말했다.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