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우리은행은 홍채인식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아이리스아이디에 이달 중 10억원의 지분투자를 한다고 3일 밝혔다.아이리스아이디는 홍채인식 시스템 관련 독자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홍채인증 금융거래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이와함께 우리은행은 앞으로 핀테크기업을 발굴, 투자하기 위해 실무부서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 10곳을 추천받아 실사 후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핀테크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재무상태가 취약하고 안정된 매출 및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번 투자는 기술 개발을 활성화와 중소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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