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2016학년도 전남도립대학교 입학식이 2일 오전 담양 도립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전남지사가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지역사회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2일 오전 대학 강당에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최형식 담양군수, 박철홍, 전정철, 권애영 도의원, 학부모, 신입생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전체를 대표해 호텔관광과 수석을 차지한 김도원 학생의 신입생 선서에 이어 전체 수석을 차지한 소방안전관리과 서민영 학생을 비롯한 전체 차석과 18개 학과별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김왕복 총장은 환영사에서 “인성, 교양, 현장교육을 주축으로 한 맞춤형 취업교육의 전당으로 대학 평가 우수대학 5관왕을 달성한 전남도립대학교를 선택해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철저한 시간 계획과 수업 참여율 100%, 다양한 도전적 경험 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이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입학생 모두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 잘 대응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당당한 주역이 되도록 학업에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립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비롯한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지원사업, 고교-전문대 통합교육(Uni-Tech) 육성사업 등 정부로부터 선정된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또한 지역사회와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실질적 취업확대로 이어지도록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