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배윤정, 손가락 욕설 사과 '잘해보려다…죄송 또 죄송'

마리텔 배윤정 손가락 욕설 논란. 사진=MBC 마리텔 생방송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마리텔' 녹화 중 보인 행동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다. 배윤정은 2월28일 다음 TV팟을 통해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22 인터넷 생방송 녹화에 출연했다.이날 배윤정은 Mnet '프로듀스101' 멤버들의 번호를 아느냐는 네티즌들의 질문에 "전화 번호 이제 그만 물어보세요. 엄X 전화번호 진짜 몰라"라고 말하며 채팅창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방송이 끝난 후 논란이 일자 배윤정은 2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감동적으로 마리텔 촬영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제가 방송 중에 너무 생각 없이 말하고 행동한 부분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해요"라는 글을 남겼다.이어 "잘 해보려고 하다가.. 역시 방송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너무 미워마시고 오늘 참 좋은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르모트 피디님 작가님들 가희 그리고 스텝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라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한편 배윤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 101'에서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중이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602121125072121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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