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밀젠코 '스틸하트' 팬들, 디셈버에 불같은 비난…무슨 일?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 사진=스포츠투데이DB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복면가왕'에서 활약을 펼친 '번개맨'의 정체가 밴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로 밝혀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스틸하트 팬들이 그룹 디셈버를 비난했던 사건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룹 디셈버는 지난 2012년 신곡 '쉬즈 곤'을 발표했다. 이에 일부 스틸하트 팬들은 디셈버의 '쉬즈 곤'이 스틸하트의 곡 '쉬즈 곤'을 리메이크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디셈버가 명곡 '쉬즈 곤'을 리메이크 할 수 있는 것이냐"며 비난했다. 디셈버 소속사 측은 "'쉬즈 곤'은 스틸하트의 '쉬즈 곤'과는 다른 곡이다. 제목만 같을 뿐 리메이크 곡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팬들의 항의 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디셈버 멤버 DK 역시 "제가 가수이기는 하지만 명곡 '쉬즈 곤' 리메이크를 하는 것은 엄두를 낼 수 없는 일이다. (저는) 아직은 부족함이 많은 가수다"라고 말했다.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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