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글로벌CEO 육성합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해외마케팅 전문 과정인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 6기' 참가자 30명을 오는 4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는 경기중기센터의 기업 지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결합한 과정으로 CEO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 중소ㆍ중견기업 CEO다. 오는 5월3일 첫 강의를 시작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기센터에서 12주간 진행된다. 교육은 ▲세계 경제 흐름에 따른 글로벌 중소기업 대응전략 ▲중동, 이슬람의 비즈니스 문화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시장 분석 ▲해외시장 진출전략 ▲미얀마 및 중국 시장 분석 ▲동유럽 문화와 관습 ▲중남미 시장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원우회 기수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 및 체육대회 등도 운영된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신흥국가를 직접 찾아가 해외진출 성공기업을 방문하고, 전략적 진출방안 모색을 위한 특강 및 문화 체험 등 현지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교육 우수 수료자는 경기도지사,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상위 6명에게는 2017년 경기도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준다. 글로벌 CEO 무역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수료생 151명을 배출했다. 참가신청은 GSBC 아카데미 홈페이지(www.gbedu.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이메일(yerikim@gsbc.or.kr) 또는 팩스(031-259-6171)로 신청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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