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머슨퍼시픽, 작년 깜짝 실적에 급등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에머슨퍼시픽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16일 오전 9시9분 현재 에머슨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1.07%(3100원)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 미래에셋, 신한금융 등이 올라와 있다.전날 에머슨퍼시픽은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에머슨퍼시픽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0억6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94.5%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52억2400만원으로 165.3% 늘었다. 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프로젝트가 분사와 공사 진행이 되는 지난해부터 올해에는 분양 매출 기여도가 클 것"이라며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분양효과로 올해 매출액 1876억원을 추정, 사상 최고치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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