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살해 후 야산에 암매장”…‘방임’어머니 자백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라진 큰딸을 찾지 않고 작은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아 아동 유기 및 교육적 방임으로 구속 수사를 받는 어머니 박모(42)씨가 큰딸을 살해 후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구속된 박 씨가 "지난해 10월 말을 듣지 않는 큰딸을 때리다가 사망해 경기도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씨는 9살 작은 딸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을 시키지 않는 교육적 방임 혐의로 전국에서 첫 구속 사례가 된 바 있다. 경찰은 실종된 큰딸이 타살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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