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제주공항 사태?…난기류·강풍 경보

제주공항 난기류·강풍 경보로 항공기 지연 운항. 사진=YTN 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1일 오전부터 강풍이 이어지면서 제주기점 항공편이 무더기로 지연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 제주에서 김포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146편을 비롯해 오후 8시까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24편이 결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난기류)경보와 강풍경보가 발효 중 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운항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공항 관계자는 "결항 또는 지연 운항하는 항공편이 많으니 공항을 찾기 전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제주공항은 지난달에도 폭설과 돌풍 경보로 이와 비슷한 혼란을 빚은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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