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올-진성태[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선두 OK저축은행을 꺾고 리그 1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5라운드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와의 경기에서 3-0(25-21, 25-22, 28-26)으로 승리했다. 2위 현대캐피탈은 22승8패(승점 63)로 선두 OK저축은행(21승9패·승점65)에 승점 2점차로 따라붙었다. 까메호 오레올은 이날 22득점을, 문성민이 1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첫 세트를 25-21로 따낸 현대캐피탈은 2세트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최민호와 신영석이 상대 주포인 시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 25-22, 2세트를 따냈다. 3세트 막판 16-18로 뒤지던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오픈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고 마지막 27-26 상황에서 나온 오레올의 서브 득점으로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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