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7년 연속 임금 위임 합의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위기 극복과 경영목표 달성에 총력
이경범 사장(좌측)과 양우정 노조위원장은 3일 임금위임을 결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S그룹 내 소비재부분 핵심기업인 LS네트웍스는 LS용산타워에서 이경범 사장과 양우정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위임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LS네트웍스 노동조합은 7년 연속으로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하게 됐다.노조측은 회사가 직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임금위임을 결정하게 됐고 이번 결정이 회사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임금위임의 취지를 밝혔다.LS네트웍스는 그동안 기업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노경협의회, 노경워크숍 등 노조와 경영진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노경협력 문화의 기반을 다져왔다.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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