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투호…설연휴 국악원에서 푸짐한 전통놀이 한판

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 무료 관람 이벤트도

윷놀이(사진=국립국악원)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국립국악원이 설 명절을 맞아 풍성한 명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 문화를 담은 공연, 가족음악극 무료 관람 이벤트 등이다. 설날인 오는 8일에는 특별한 체험과 공연이 함께한다.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야외 광장에서는 대형 팽이 돌리기, 짚신동차 끌기, 투호 던지기, 제기 차기 등 민속놀이를 무료로 해볼 수 있다. 국립국악원은 "가족 모두 전통 문화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했다.

짚신동차끌기(사진=국립국악원)

설 연휴 기간(8~10일)에 원숭이띠 관객과 3대 가족, 한복을 입은 관객은 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모든 관람객에게 김규흔 명장이 만든 약과를 준다. 9, 10일에는 선착순 관객 서른 명에게 '스노우캣'으로 이름을 알린 권윤주 일러스트 작가의 국립국악원 새해 탁상 달력도 준다. 관람료는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사진=국립국악원)

공연 예매는 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kr)에서 가능하다. 단체 관람 및 예매 문의 전화는 02-3272-6652, 02-580-3300으로 하면 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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