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회, 경제활성화·노동개혁 법안 반드시 처리해달라'

황교안 국무총리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31일 "2016년 새해를 맞이해 경제활력 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국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는 경제활성화법·노동개혁법안, 테러방지법 등 핵심 법안을 남은 기간 내에 반드시 처리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황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임시국회 기간인 1월8일까지 이제 8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일부 법안이 처리된 것과 관련해 "오늘 국회에서 본회의를 개최해 212건의 법률안을 처리하고 있다"면서 "그중 201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시행이 반드시 필요한 법률안을 공포해야 하기 때문에 오늘 국무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행자부와 법제처는 오늘 의결되는 안건에 대해 법률 공포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교육부와 문체부는 법률안 공포에 따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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