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운전기사 상습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김 명예회장은 28일 오후 창원공장 강당에서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몽고식품이 저의 불찰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초래된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명예회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앞서 23일 김 명예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한 A씨는 지난 9월부터 세 달 동안 김 명예회장으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불매 운동'이 확산되자 몽고식품은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김 명예회장은 피해 운전기사를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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