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국민체육센터
"영암국민체육센터와 삼호종합체육센터 등 순조롭게 진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2006년 6월에 발주한 영암국민체육센터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공사가 2015년 12월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국민체육센터는 영암읍 역리 월출스포츠 파크 내에 체육진흥기금 31억원, 군비 86억원 등 총 117억원을 투입하여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체력 단련실, 회의실, 휴게실 등을 겸비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특히, 수영장은 내년 1월 담수 및 시험가동을 거쳐 3월중 군민에게 전격 공개될 예정이며, 수영강사 채용과 더불어 군민을 위한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된다.또,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공사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삼호읍 용앙리에 국비 45억원, 도비 3억원, 군비 153억원 등 총 17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시설로 건설되고 있다.본 시설은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세미나, 학술발표회 등에 활용할 대회의실, 소규모 공연, 연극, 학교행사 등이 가능한 시설로 삼호읍민 뿐만 아니라 군민의 다양한 여가 전용 시설로 들어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육저변 확대를 이루고 풍부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이 된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영암군은 1988년도에 준공된 기존의 영암 공설운동장의 공인규격 미달에 따른 전국 및 도 단위 대회개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전면 개보수하기 위해 내년도 사업비 국비 4억원과 군비 3억 5천만원(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내년 1월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본부석, 육상트랙, 육상보조경기장, 사무실 공간, 주차장, 휴게시설 등을 갖춘 공인규격의 종합 운동장으로 조성하여 2018년도(제57회)에 개최되는 전라남도민체육대회 유치 경쟁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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