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면세점株, 쇼핑 대목에도 주가 보합세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연말 쇼핑시즌이 다가왔음에도 면세점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 탄력을 못 받고 있다.24일 오전 11시17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91% 내린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투어 역시 0.88% 하락한 1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과 호텔신라는 상승 중이지만 그 폭이 1.05%, 0.87%로 보합 수준이다.면세점 수가 늘다보니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5년마다 사업자로 재선정되기 위해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진입자들이 신규 진입자를 막기 위해 경쟁이 치열해지면 수익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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