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N기후변화총회서 '올레드 TV' 선보여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참석자들이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통해 호주 맥쿼리 섬의 로열펭귄의 모습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LG전자가 지난달 말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15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COP 21)'에서 울트라 올레드 TV를 통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 현장에서 주력 제품인 울트라 올레드 TV(65EF9500)를 통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위기에 처한 호주 맥쿼리 섬,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인도네시아 발리 문화경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등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100여 점을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아울러 세계 각국 정부 관계자를 포함한 5만여명의 관람객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LG전자는 국내에서도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 등을 통해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로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려왔다.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김진홍 LG전자 프랑스법인장 전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자연과 인류문화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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