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9일 '2015 ICT-인문사회 심포지엄' 개최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도환)은 오는 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인터레스팅 ICT: 사물-사람-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2015 ICT-인문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 KISDI가 수행한 ICT-인문사회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ICT 연구 방향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주식 경기도청 투자유치자문관이 '인터넷의 발전과 인문학'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손상영 KISDI 연구위원이 '공유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우버(Uber), 에어비앤비(Airbnb) 등 공유경제 영리 플랫폼의 확산이 가져오는 사회적 우려와 그에 대한 대안으로서 논의되는 플랫폼 협동조합(platform cooperative)을 소개한다.이원대 KISDI 연구위원은 '디지털창작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창의적 문화 활동의 수단과 매체가 다양화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작방식이 콘텐츠 생산의 중요한 기반으로 부각되고 있는 현재의 변화를 보여준다.마지막으로 조성은 KISDI 부연구위원은 '웰니스케어 확산과 삶의 질'을 주제로 웰니스(wellness)가 신체적 정신적, 사회관계적 측면뿐 아니라 재정적, 직업적, 환경적, 의학적 차원까지 확대된 개념임을 분명히 하고, 국내 맞춤형 웰니스케어 추진 방향이 기술·산업에 기울어져 있음을 지적한다.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이호영 KISDI 연구위원의 사회로 경영, 과학기술, 철학, 정책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사물-사람-데이터의 연결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ICT와 그에 따른 사회적 이슈에 대해 청중과 함께 토론한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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