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포스코 ICT는 원건설과 1413억원 규모의 하도급공사 계약을 해지한다고 27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리비아의 내전 등 정치 불안으로 공사 착공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계약 이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계약 상대방과 합의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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