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국민은행 외화서비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30일부터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KEB하나은행과 업무위탁 계약 체결을 통해 추진됐다. 국민은행 인터넷(KB스타)뱅킹 또는 영업점에서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를 신청하고 외화실물 수령장소를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를 선택하면 된다.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찾아갈 수 있다. 총 15개 외국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화면에서 '수령장소 지정'과 '필수 개인(신용)정보 제3자 제공 동의'를 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외국통화를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외국통화 중 미국달러(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중국위안화(CNY)는 신청 당일 수령이 가능하고 그 외 통화는 익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이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환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