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빈소 찾은 전두환 '술 안마신다'…네티즌 '또 거짓말' 공분

사진=MBN뉴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YS 조문에 나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발언이 거짓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이 YS의 빈소에서 "(나도) 나이가 있으니까 왔다갔다 하지만 담배 안 피고 술 안 먹고 그러니까 (YS보다 건강은) 좀 나을 것이다. 난 원래 술 담배를 안 한다. 한 서너잔을 마시고 하니까 어떤 술이든 석잔 먹어도 끄떡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과거 이명박 정권 당시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와인을 마신 일화가 회자되고 있는 것. 이 자리에서 전 전대통령이 "와인 더 없느냐"고 말하자 김영삼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 술 먹으러 왔나"고 핀잔을 줬으며 "'전두환이는 왜 불렀노' 대통령도 아니데이. 죽어도 국립묘지도 못 간다"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두환 29만원 거짓말 이어 또 술 거짓",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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