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 등 장기전세 1211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마곡도시개발사업 장기전세주택 등 신규 1211가구, 잔여공가(빈집) 276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신규 주택은 마곡지구 외에 신정4보금자리, 상도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래미안대치팰리스, 홍제금호어울림, 역삼자이 등 서울 전역에 골고루 분포해 있다.공급가격은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다.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 수준으로 공급한다.이에 따라 신규 공급단지는 1억3600만(신정4보금자리 49㎡)~5억1750만(역삼자이 59㎡)원, 잔여공가 공급단지는 8822만원(왕십리주상복합 38㎡)~7억3500만(래미안퍼스티지 84m²) 선에 나왔다.일반공급 대상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 내 청약저축 가입자다. 도시계획 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에게 공급된다.우선(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자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자는 10일, 3순위자는 11일에 접수한다.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app)에서 하면 된다.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다음 달 29일,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17일에 이뤄진다. 계약은 4월11일부터 18일까지다. 입주 예정 기간은 단지마다 달라 입주자 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한다.견본주택은 운영되지 않으며 공고문에서 위치와 평면도를 볼 수 있다. 문의는 콜센터(1600-3456)로 하면 된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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