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노트3'발표…스마트폰 시장 대항마 되나

샤오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4일 샤오미가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홍미노트3'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샤오미 제품 중 처음으로 풀 메탈바디에 0.3초 만에 잠금이 해제되는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했다. 또한 13.97㎝(5.5인치) 디스플레이에 배터리용량도 4000mAh에 달한다. 두께는 8.65㎜에 불과하며 홍미노트2에 비해 4g더 가벼워진 164g이다. 후면카메라는 1300만화소, 전면카메라는 500만화소지만 가격은 899위안(16만 1000원)에 불과하다. 색상은 실버, 다크그레이, 골드로 출시될 예정이다.올해 사업다각화에 힘쓰면서 스마트폰 사업에서는 전년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나타낸 샤오미의 올해 3·4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또 한번 가성비 최고의 홍미노트3라는 막강한 신제품을 내놓은 만큼 다시 한번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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