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주최한 '아주 사소한 고백,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에 참석한 학생들과 상담 패널이 진로에 대한 고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해상은 서울 은평구 선정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행사는 학교폭력, 학업 스트레스 등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교육부, 재단법인 푸른나무청예단과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다. 고민 상담 패널들이 중ㆍ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화해와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겪는 진로에 대한 고민, 부모님과의 신뢰관계에 대한 고민 등이 담긴 고백엽서가 소개됐다. 특히 소개된 사연에 대해 고민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세심한 조언이 담긴 영상과 부모님의 영상편지 등이 전달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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