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가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MS본사에서 KISA, NSR와 침해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해 보안협력프로그램(Government Security Program, GSP)의 추가되는 기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공공 안전 및 보안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제이미 윌리 부사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전길수 본부장,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박상우 본부장 외 각 기관의 주요 사이버보안 관련 담당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추가되는 기능은 ▲보안위협, 취약점 정보, 악성코드 정보 등 사이버 공격 유형 확인 및 분석을 위한 침해사고 정보 공유 ▲MS 제품과 서비스, 기술의 보안개선을 위한 투명성 센터 이용 ▲MS의 소프트웨어 최신 기술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MS는 2005년부터 보안 위협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안 사고 대처 노하우 및 보안 위협 정보를 정부 및 공공기관과 공유하는 보안협력프로그램(GSP)을 운영해 오고 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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