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수능]14일부터 수시 논술 시작…'교통대란 우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2일 종료됨에 따라 주말부터 대학별 수시 논술고사가 재개된다.수능이 끝나고 첫 주말인 14일에는 서강대(자연계열), 경희대(인문·자연계열), 성균관대(인문계열), 한양대(상경계열), 단국대(자연계열), 숭실대(인문·자연계열), 서울과학기술대(인문·자연계열), 서울여대(인문계열) 등 서울 주요 12개 대학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다음날인 15일에는 서강대(인문계열), 경희대(사회·자연계열), 성균관대(자연계열), 한양대(자연계열), 단국대(인문·건축계열), 숙명여대(인문계열) 등이 논술고사를 본다.수능 후 열흘이 지난 21~22일까지도 수시 논술전형은 계속 진행된다. 21일에는 고려대(인문·자연계열), 중앙대(경영경제계열), 한국외대(인문계열), 부산대(인문·자연계열) 등에서 수험생들이 논술고사를 치르게 된다. 이화여대(인문·자연계열)과 중앙대(자연계열), 한국외대(인문계열) 등은 22일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시전형에서 논술이 아닌 면접고사를 치르는 대학도 있다. 14~15일 고려대와 동국대, 20일 서울대, 21~22일 연세대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등이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이는 다음달 초까지 이어진다.한편 수능 후 첫 논술고사가 진행되는 14일 서울 도심에서 '민중총궐기' 집회 등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논술고사장에 늦지 않도록 수험생과 학부모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평소보다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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