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다담카드 플레이트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KB국민카드가 고객의 생활 패턴에 따라 '서비스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KB국민 다담카드'를 5일 출시했다.이번 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만든 상품이다. 6개 생활 밀착 업종 할인과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 카드'형 상품이다.▲연간 카드 이용 실적 연계 '리워드 서비스'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서비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 포인트 재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상품명인 '다담'은 카드에서 은행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모두 담고 있다는 의미와 함께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多談)를 담은 카드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놀이공원 등 6대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기본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버스·지하철 10%, 이동통신요금(SKT·KT·LG유플러스) 자동납부 등록시 10% , SK주유소 리터당 60원 등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중교통·이동통신요금·해외가맹점 할인은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주유 할인 혜택은 이용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제공된다. 다담카드의 고객은 생활, 교육, 쇼핑, 레저, 직장인 등 5개 유형의 서비스팩 중 필요한항목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선택해 해당 업종 또는 가맹점 이용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팩은 고객 선호에 따라 KB국민카드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고객센터(1588-1688)와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월 1회, 연 4회까지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핀테크 연계 금융 편의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국내 카드 상품 중 최초로 '스마트 OTP'를 탑재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각종 금융 거래 시 카드를 스마트폰에 대면 자동으로 일회용 비밀번호가 생성돼 별도의 보안카드나 OTP가 없어도 된다. 스마트 OTP가 탑재된 KB국민 다담카드는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만 카드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5000원, 국내외겸용(비자, 마스터)은 2만원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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