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은 1일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핵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뿐만 아니라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갈등 해소의 메시지도 전달해 주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동북아 안보와 경제의 중심인 한국과 중국, 일본이 한 자리에서 서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것은 3개국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3국간에는 과거사와 영토분쟁 등 풀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떼려야 뗄 수 없는 서로 이웃한 나라들인 만큼 이번 정상회의에서 화해와 협력을 통해 미래로 향한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한일중 3국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미래지향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일 것"이라며 "3국 협력이 정상적으로 복원되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되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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