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수지 “얼굴만 까매졌을 뿐인데 사람들이 못 알아봐”

영화 '도리화가' 진채선으로 분한 수지. 사진=영화사 담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영화 ‘도리화가’ 촬영 중 분장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29일에 열린 영화 ‘도리화가’ 제작보고회에 배우 수지, 류승룡, 송새벽과 이종필 감독이 참석했다.영화에서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 역을 맡은 수지는 “숯칠을 처음 했을 때, 원래 내 얼굴이 하얀 편인데 까맣게 하니까 못 봐주겠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수지는 “채선이 분장 했을 때는 캐릭터에 녹아 들 수 있어서 적응이 조금씩 됐다”며 “사람들이 ‘수지 없네’ 라면서 못 알아봐서 편안하게 다닐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과 그의 스승 신효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도리화가’는 오는 11월 25일 개봉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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