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재난 및 대형 안전사고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안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ㆍ군-소방서 간 권역별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2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남부권역은 이날 22개 시ㆍ군과 23개 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합동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북부권역은 20일 의정부정보도서관에서 9개 시ㆍ군과 11개 소방서 직원이 합동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31개 시ㆍ군 재난안전 담당자 93명과 소방서 현장대응 및 예방업무 담당자 68명 등 169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판교 환풍구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효율적 운영방안, 재난관리 매뉴얼의 체계 및 재난대응 방안에 대한 외래강사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재난안전정책 협업 강화와 현장 목소를 청취를 위한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 도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 순회교육 통해 시ㆍ군과 소방서의 재난안전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안정정책 방향 공유와 협업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