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캣맘' 고의성 쟁점…'겨냥해 던졌다'VS'중력실험한 것 뿐'

용인 캣맘 사건의 흉기가 된 벽돌. 사진=연합뉴스TV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용인 캣맘 용의자 초등학생이 경찰 조사에서 '중력 실험을 한 것뿐이다'라는 주장을 내놓은 가운데, 지난 사건 부상 피해자의 증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10월 1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부상 피해자 박 씨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당시 캣맘과 함께 현장에 있다 부상을 당한 박 씨는 "(벽돌이) 자연적으로는 떨어질 수 없다. 거의 사람이 던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해 주목을 모았다.이에 DJ 김현정이 "던진 것만은 확실하다. 느낌상 정확하게 어떤 표적을 향해서 던진 듯한 느낌이었나"라고 되묻자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답해 청취자들의 경악을 자아냈다.용인 캣맘 용의자 초등학생 A군은 16일 오전 검거되어 사건 당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친구 2명과 옥상으로 올라가 낙하 실험 놀이를 하던 중 옥상에 쌓여 있던 벽돌 하나를 아래로 던졌다고 진술했다.용의자와 피해자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초등학생 용의자 주장 믿을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 무분별한 비난 자제해야" 등의 의견이 엇갈리며 온라인 공론의 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8181351405690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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